육군자탕

비위가 약해 잘 못 먹는 분께 쓰는 처방으로, 기운을 세우면서 속에 낀 것도 함께 다스립니다.

육군자탕은 어떤 처방인가요?

기를 돕는 사군자탕에 진피와 반하를 더한 처방입니다

사군자탕이 인삼과 백출로 비위의 기운을 세우는 쪽이라면, 육군자탕은 거기에 속에 낀 것을 트는 약재를 보탠 구성입니다.

기운이 없어 못 먹는 분과 속이 막혀 못 먹는 분은 다릅니다. 그런데 오래 못 먹으면 두 가지가 겹칩니다. 육군자탕은 그 겹친 자리를 함께 다루는 처방이고,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는 진찰에서 정합니다.

어떤 분이 육군자탕을 상담받으시나요?

입이 짧고 조금만 먹어도 부른 분 먹고 나면 처지고 졸린 분 잔병치레가 잦고 회복이 더딘 분 설사나 무른 변이 잦은 분

이런 분들이 상담받으십니다. 먹는 양 자체가 줄어 기운까지 함께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보약을 지어도 속이 받쳐 주지 않으면 흡수가 안 됩니다. 그래서 기운을 채우기 전에 먼저 이 처방으로 바탕을 세우기도 합니다.

이런 분은 복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열이 잘 오르고 얼굴이 붉어지는 분 입이 마르고 변이 딱딱한 분 속이 답답하고 배가 팽팽하게 부른 분

육군자탕은 채우는 쪽이 앞선 처방이라, 안에 막힌 것이 뚜렷한 상태에서는 그 답답함이 먼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평위산처럼 먼저 트는 처방이 순서상 앞설 수 있습니다. 어느 것부터 갈지는 상담이 필요합니다.

한방 치료

진찰 후, 상태에 맞춰 함께 씁니다

경혈을 자극해 통증과 순환을 살핍니다
약침약물을 경혈에 주입해 국소를 관리합니다
도침유착을 풀어 깊은 통증을 다룹니다
추나관절·근육의 균형을 손으로 조정합니다
따뜻한 기운으로 기혈을 북돋웁니다
부항어혈을 풀고 순환을 돕습니다
매선약실을 삽입해 자극을 이어갑니다
한약체질과 상태에 맞춰 처방합니다

치료 방법과 횟수는 진찰 결과에 따라 달라지며,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궁금한 점

보약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보약이 기운과 혈을 채우는 쪽이라면, 육군자탕은 그것을 받아들일 그릇부터 손보는 쪽입니다. 속이 약한 분께 곧장 보약을 쓰면 부담이 되기 쉬워, 먼저 비위를 세우고 그다음에 채우는 순서로 가기도 합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먹을 수 있습니다. 입이 짧고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자주 쓰는 계열의 처방입니다. 다만 어른에게 쓰던 그대로 먹이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지금 무엇 때문에 못 먹는지, 소화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보고 아이 몸에 맞게 짓습니다.

육군자탕, 포천·송우리·철원·진접 어디서 오시든 일동대영한의원에서 한방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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