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멍의 색은 정해진 순서로 바뀝니다. 붉은빛에서 검푸른색으로, 다시 녹색과 노란색을 거쳐 옅은 갈색으로 옮겨 가는데 이 과정이 보통 이 주 안팎입니다. 그런데 색이 다 옅어졌는데도 누르면 아픈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면 피부 아래 근육층에 고인 것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 아래와 엉덩이처럼 아래쪽 부위는 원래 더 느립니다. 문질러 풀려고 하지 마시고, 딱딱하게 만져지는 덩어리와 관절이 굽는 범위부터 확인해 주십시오.

색은 옅어졌는데 누르면 그대로입니다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색은 옅어졌는데 누르면 그대로입니다

사고 당시 무릎이 문짝에 부딪혔고 팔뚝은 안전벨트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 자국이 남았습니다. 처음 며칠은 검푸르던 것이 한 주쯤 지나면서 녹색을 거쳐 누렇게 바뀌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상한 대로입니다. 그런데 이 주가 지났는데도 그 누런 기운이 좀처럼 빠지지 않습니다. 옷에 스치는 정도로는 괜찮은데 무심코 누르면 아직 뜨끔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접히는 각도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 보면 주변보다 살짝 단단한 자리가 잡히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뻣뻣하다가 움직이면 풀리는 흐름도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 통증은 진작 정리되어 통원도 줄였는데 이 자리만 남아서, 이걸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애매해집니다.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빠진다고 했고, 실제로 조금씩 옅어지고는 있으니 더 물어보기도 뭣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걸리는 것은 색보다 누를 때 남는 그 통증입니다. 겉이 정리되는 속도와 속이 정리되는 속도가 다르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멍이 빠지는 데는 순서와 조건이 있습니다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멍이 빠지는 데는 순서와 조건이 있습니다

멍은 피부 아래에서 새어 나온 피가 분해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색이 바뀌는 순서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의 붉은빛과 검푸른색은 아직 그대로인 상태이고, 녹색과 노란색은 분해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색이며, 마지막 옅은 갈색은 철 성분이 조직에 남아 있는 단계입니다. 이 흐름이 느려지는 조건은 몇 가지입니다. 무릎 아래나 엉덩이처럼 아래쪽에 있는 부위는 중력 때문에 흡수가 늦고, 나이가 있을수록 혈관과 피부가 약해 범위가 넓게 퍼집니다. 혈전을 막는 약이나 항혈소판제를 드시는 분도 오래갑니다. 여기에 근육 안쪽까지 피가 고인 경우에는 겉색이 다 빠져도 누르면 아픈 자리가 남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부딪히고 눌린 자리에 피가 뭉쳐 흩어지지 않은 상태를 어혈이라고 불러 왔습니다. 색이 어둡고 한자리에 고정되며 누르면 아픈 것이 그 특징으로 정리되어, 옛 기록은 이런 자리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 굳는다고 적었습니다.

집에서 확인할 것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집에서 확인할 것

먼저 손끝으로 그 자리를 눌러 보십시오. 피부만 아픈지 아니면 안쪽 깊은 곳이 아픈지, 그리고 주변보다 단단하게 잡히는 덩어리가 있는지를 봅니다. 무릎이라면 쪼그려 앉을 때 어디까지 접히는지, 팔이라면 팔꿈치를 끝까지 펴고 굽힐 수 있는지 반대쪽과 비교해 보십시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그건 그냥 멍이 아닙니다. 색의 흐름도 봐 주십시오. 날짜를 적어 두면서 옅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자리가 다른 곳보다 뜨겁게 느껴지거나 붉게 번지고 있다면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딪힌 적이 없는 자리에도 멍이 생기고 있는지,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지, 코피가 잦아졌는지를 함께 확인해 주십시오. 이 항목은 성격이 다른 신호라, 사고와 상관없이 따로 확인해야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나머지 항목들은 두어 줄로 적어 두시면 이 주 뒤에 스스로 비교하기가 쉬워집니다.

문지르지 마시고 흐름을 도와주십시오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문지르지 마시고 흐름을 도와주십시오

가장 흔한 실수가 멍을 세게 문지르는 것입니다. 뭉친 것을 풀겠다고 손으로 비비면 안에서 다시 출혈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는 근육 안에 뼈처럼 굳는 변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부딪힌 직후 하루 이틀은 차게 하고 그 뒤부터 따뜻하게 하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다리 쪽 멍은 앉아 있을 때 발을 조금 올려 두면 흡수에 유리하고, 압박 스타킹이나 탄력 붕대를 가볍게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저리거나 색이 변할 정도로 조이면 안 됩니다. 관절 근처라면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하루에 몇 번씩 천천히 굽혔다 펴 주십시오. 완전히 안 움직이면 그 각도부터 굳습니다. 술은 회복 기간에 미루시는 편이 낫고, 항혈소판제나 혈전 예방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임의로 끊지 마시고 처방한 곳에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우나에서 오래 뜨겁게 지지는 방식도 이 시기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온찜질은 저녁에 이십 분 정도로 짧게 하고,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만큼 오래 대어 두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의해야 할 신호와 남은 자리를 보는 방법

부딪힌 자리 멍이 이 주가 지나도 누렇게 남아 있다면 한의원 일동대영한의원 – 상의해야 할 신호와 남은 자리를 보는 방법

그 자리가 점점 커지거나, 열감과 함께 붉게 번지거나, 열이 나기 시작하면 감염 쪽을 확인해야 하니 미루지 마십시오. 관절이 굽는 범위가 줄어든 채 이 주 넘게 그대로이거나, 단단한 덩어리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면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부딪힌 적 없는 곳에도 멍이 늘고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잦아졌다면 그건 혈액검사가 먼저입니다. 이런 신호 없이 색만 더디게 빠지고 누르면 아픈 자리가 남았다면 그때는 흡수를 돕는 쪽으로 봅니다. 부딪히고 눌린 자리에 뭉친 것을 풀어내는 데 오래 쓰여 온 처방으로 당귀수산이 있습니다. 사고 직후부터 쓰는 대표적인 어혈약이지만, 소화가 약한 분이나 다른 약을 드시는 분은 그 사정을 먼저 확인한 뒤에 정합니다. 저희는 남은 자리의 깊이와 관절 상태를 함께 보고 방향을 잡습니다. 같은 멍이라도 겉만 남은 경우와 속까지 남은 경우는 다루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멍은 보통 며칠이면 빠지나요?

부위와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 주 안팎에 색이 옅어지는 흐름을 보입니다. 무릎 아래나 엉덩이처럼 아래쪽은 더 느리고, 혈전 예방약을 드시는 분도 오래갑니다. 색이 계속 옅어지는 방향이라면 시간이 걸려도 방향은 맞는 것입니다.

Q. 멍을 주무르면 빨리 빠진다던데 맞나요?

세게 문지르면 안에서 다시 출혈이 생길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드물게는 근육 안이 굳는 변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차게, 그 뒤에는 따뜻하게 하면서 관절을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움직여 주는 쪽이 낫습니다.

Q. 색은 다 빠졌는데 누르면 아픈 건 왜 그럴까요?

피부 아래보다 깊은 근육층까지 피가 고였던 경우에는 겉색이 정리된 뒤에도 눌러서 아픈 자리가 남습니다.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관절이 굽는 범위가 줄었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덩어리 없이 눌러야만 아픈 정도라면 대개 시간을 두고 정리되는 흐름에 있습니다.

Q. 멍 때문에도 사고 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타박으로 남은 통증은 사고 진료에서 함께 보는 항목입니다. 사고 접수 번호가 있으면 자동차보험으로 진료가 가능한지 처음 오실 때 확인해 드립니다. 다친 날짜와 부딪힌 부위를 정리해 오시면 설명이 빨라집니다. 목이나 허리 진료를 이미 받고 계신 중이라면 그 자리에서 함께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하면 가까운 의료기관·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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